HTP5 개요 및 일정

적은 차, 나은 도시 | LESS CARS, BETTER CITY

적은 차, 나은 도시 | LESS CARS, BETTER CITY

제5회 헤리티지 투모로우 공모전의 주제는 <적은 차, 나은 도시 / Less Cars, Better City>이다. 한 세기 전에 등장한 자동차는 속도와 유동성을 무기로 인류의 체험적 공간을 확대하고 일상의 시간을 연장해왔다. 현대적 생활양식이란 자동차 문명이 가져온 공간과 시간 개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자동차는 대기 오염과 에너지 과소비의 주범으로 취급되며, 과도한 도로율과 주차 면적 등으로 도시 공간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장애물로 여겨진다. 자동차, 특히 사적 이동 수단인 자가용의 보급은 사적 공간 안에서 모든 일상이 가능하도록 보장하여, 마을과 도시의 공동체적 성격을 해체하고 말았다.
실현 가능한 유토피아로서 “자가용이 없는 도시”는 일부 지역에서 현실화되고 있고, 세계 많은 도시에서 부분적으로 실험하고 지향하는 목표가 되었다. 자가용을 포기한다면,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전망은 이미 일반적이다. 주차장과 도로 확대에 소요되는 예산과 공간을 문화와 복지 부분에 투여할 수 있고, 공기는 더 맑아지고 에너지는 절약될 것이다. 새로운 여분의 대지를 창출할 수 있고, 무엇보다 도시 공간의 공유와 공적 사용이 증대하여 새로운 도시 공동체가 출현할 것이다.
그러나 <적은 차>는 아직 우리의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나은 도시>일지 가늠하기 어렵다. 새로운 도시 공동체는 어떤 모습을 가질지,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공간이 등장할지 누구도 확정할 수 없다. 그러한 희망적 불확실성이야말로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정답이 없는 가정을 위해 이번 공모전은 특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합당한 상상력이 필요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타자의 시각을 통해 검증할 과정을 요구한다. 여러 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문제의식을 더 치열하게 가다듬고, 아이디어를 더 현실적으로 가공해 나갈 것이다.
공동 심사위원인 조민석 선생과 박경 교수는 그 프로세스의 훌륭한 지휘자로 역할을 할 것이다. 창작과 연주는 참여자들의 몫이다. 그러나 참여자들은 고립된 독주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위해 때로는 경쟁적이고 때로는 협력적인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젊은 건축가들의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 젊음만이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공모전을 수행할 수 있고, 그 형식화의 틀을 뛰어넘어 실질적인 과정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영위원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총장)

심사위원: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

심사위원: 박경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시각미술과 교수)

Heritage Tomorrow Project 5 공모전 일정

참가신청

- 참가 접수 및 1차 제안서 등록 시작 (2014.10.1 수요일)
- 1차 제안서 및 접수 마감 (2014.10.31 금요일 24:00시)
- 제출안 심사 결과 발표 (2014.11.5 수요일)

워크숍 과정

- 1차 워크숍 세션(@ 서울시청) (2014.11.8 토요일)
- 2차 워크숍 세션(@ Plateau 전시장, Ring Dome) (2014.12.6 토요일)
- 3차 워크숍 세션(@ 아름지기 사옥) (2014.12.20 토요일)

좌담회

2014년 9월

시상식 및 전시

2015년 2월